Discussion

View Messages
Title[TEST POST 04] 글쓰기 기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3-04-10 14:16
Nameuser icon Level 10

[TEST POST 04] 글쓰기 기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직 온전한 믿음으로 (말라기 3:7-12)


(도​입) 
이 세상에서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동양의 한자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은 곳곳에 복이라는 한자를 새겨 넣습니다. 많이 보셨죠? 어디어디 있습니까? 베개, 이부자리, 숟가락, 밥그릇은 물론이고, 대문, 문설주에도 복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습니다. 신앙이나 종교와도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을 좋아하고, 복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문제제시)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진짜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럼에도 세상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온갖 허망한 세상방법으로 복을 구하고, 복을 추구하다 실패하는 것을 봅니다. 반면에 우리는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신 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복주심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진정한 복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믿음이 필요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예화-아브라함의 믿음)
우리는 모두 아브라함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함으로써 믿음의 조상이요 열국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가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믿음을 인정받은 까닭입니다. 그의 믿음과 순종은 모리아 산에서 번제를 드릴 때에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왜냐하면 그 번제의 제물이 다름 아닌 자신의 외아들 이삭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큰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브라함은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았던 까닭입니다. 그것은 어떤 믿음입니까? 아브라함이 자신의 외아들을 번제로 드리면서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있던 믿음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과 하신 약속을 분명히 지키실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과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만약 아들이 죽더라도, 그 약속대로라면 다시 살려 내실 것이 분명했습니다. 하나님은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 내게로 돌아오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기를 얼마나 원하고 계시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조상 때부터 내 말을 듣지 않았기에, ‘이제라도 돌아와다오.’라고 말했지만,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습니까?’라고 말하는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이나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였음에도 그들을 향하여 ‘이제라도 돌아오너라’라고 애타게 부르셨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향해 빈정대는 말투로 대꾸합니다.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습니까?”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 ‘나는 죄가 없다. 죄가 없으니 하나님을 떠난 것이 아닌데, 왜 돌아오라고 말하는 거야? 하나님이 와야 되는 것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죄를 회개하라는 거지?’ 왜 이렇게 대꾸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범죄한 그들의 심령이 이미 죄책감마저 들지 않을 만큼 강퍅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말씀마저 버리고 하나님을 떠난 심령들이므로 회개를 할래야 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적 :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이스라엘)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직접 죄를 지적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께 대꾸합니다.
“우리가 뭘 훔쳤는데요?”
그러자 하나님은 그것이 십일조와 헌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권자이시고,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는 분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꾸하는 모습에서는 그러한 믿음이 전혀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거의 섬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자신들에게 죄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들의 행위가 악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는 사람의 감각을, 양심을 무디게 만듭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판단할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악한 행위를 하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악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죄를 그냥 두고 보실 수 없습니다.
이제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 저주로 이스라엘은 들판이 황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양떼들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황충의 재난과 흉년이 그들을 휩쓸고 지나간 것입니다.

(하략...)

Comment
Captcha Code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
Scroll to Top